국악계의 소녀시대로 불리던 8인조 국악 걸그룹 미지(MIJI)가 1년만에 컴백한다.
미지는 국악그룹 최초로 지상파 3사 가요 프로그램 및 심야 음악전문프로그램에 출연하고, 2010년 3월에는 콘텐츠진흥원과 SBS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달의 루키’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미지의 디지털 싱글 '언빌리버블'(Unbelievable)은 국악 전공자 8명의 각종 국악 연주에, 히트 작곡가 한상원, 드라마 '겨울연가' '봄의 왈츠'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 화제의 인물이 된 이지수 작곡가가 각각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을 돕는다.
특히 이번 앨범은 '살다가' '아리랑' 등으로 한국형 R&B 스타일을 만들어낸 SG워너비의 김진호가 피처링을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SG워너비의 김진호가 폭발적인 가창력의 피처링을 맡은 타이틀곡 '언빌리버블'은 국악과 발라드의 조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슬픈 지금의 현실을 믿지 못하는 연인의 사랑앓이를 표현한 이 곡은 곡 전반에 걸쳐 국악의 대중적인 라인들이 매력적인 멜로디와 한데 모여 새로운 느낌을 표현해낸다.
미지는 보컬의 김보성, 대금의 남지인, 소금과 대금의 신자용, 피리와 생황의 신희선, 가야금의 진보람과 이영현 해금의 이경현과 박지혜 등 총 8명의 멤버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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