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日 대지진/쓰나미 피해복구 5억 기부 (YG Entertainment Corp, "I want to help earthquake victims in Japan, " donated 500 million won.)

빅뱅과 투애니원 등 톱스타늘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일본 대지진 참사 피해자를 돕기 위해 5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YG Entertainment Corp, "I want to help earthquake victims in Japan, " donated 500 million won.

YG엔터테인먼트는 4년전부터 위드 캠페인을 실시, 앨범 수익 등에서 기금을 마련해 매년 연말 기부를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5억원을 긴급구호자금으로 먼저 마련, 일본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YG의 ‘위드’ 캠페인은 YG 소속 가수들의 판매 음반 장당 100원, 음원과 상품 매출의 1%, 콘서트 티켓 1장당 1천원씩 적립해 루게릭병 환자와 미혼모를 돕는데 쓰고 있다.

 

YG는 마다 한해 동안 모인 기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에는 ‘위드 재팬’이라는 이름으로 적립 예상금의 일부를 미리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5일 "어떤 기관에 전달할 것인지는 아직 논의 중"이며, "그동안 이 캠페인은 앨범 수익 등에서 기금이 조성됐는데, 일본 팬들 역시 이 캠페인에 많이 동참해주셨으므로, 이번 기부는 일본 팬들에게 받은 것을 돌려주는 의미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배용준, 송승헌, 류시원, 장근석, 김현중 등이 일본 지진 피해와 관련 기부했으며, 카라는 새 앨범 수익을 전액 기부키로 했다. 이병헌은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 글을 남기며 일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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