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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포토/Male

1박2일 엄태웅은 독일까 득일까?

12일이 강수를 두었습니다.

재미있는 한수인 거 같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으면서 기대감까지 증폭을 시켰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엄태웅이 게스트가 아닌 고정으로 그리고 토크쇼도 아닌 버라이어티 쇼 그것도 한국 방송사상 가장 야생스러운 12일에 출연을 한다는 것입니다.

기대 반 걱정 반 인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 가지 걱정 중 우선 융화가 될 것인가가 걱정스럽습니다.

12일이라고 엄태웅에게 스페셜 대우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영웅 박찬호에게 했듯이 말입니다. 사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겁니다.

점잖고 무게 감 있는 영화배우가 신인배우도 아니고 대접보단 학대(?)를 받을 텐데 과연 견딜 수 있을까 싶습니다.

  

사실 엄태웅은 영화 홍보차원으로 예능에 나와서 예능센스를 마음 것 발휘하게도 했습니다.

물론 점잔 빼면서 묻는 말만 대답하는 토크쇼 위주였지만 예능 감은 없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예능감만 믿고 12일에 뛰어들었다면 엄청난 후회를 하고 말 것입니다.

12일은 누가 시켜준다고 움직이는 프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12일의 리도 강호동은 그냥 손 놓고 구경만할 MC가 아니기에 엄태웅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걱정 되는 부분만큼이나 기대가 되는 부분은 이미지반전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합니다.

이승기 12일전 까지만 해도 지금의 이승기와는 인기, 인지도 그리고 대중성은 사뭇 달랐습니다. 조심스런 말이지만 12일이 지금의 이승기를 만들어 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기에 엄태웅의 틀에 박힌 인지도를 단번에 깨뜨리면서 대중적인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좋은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엄태웅은 정말 큰 도박을 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냥 일회성 이벤트로 끝낼 캐스팅이 될 것인지 아니면 최선의 한 수가되어 12일과 엄태웅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김종민이 쌓아놓은 견고한 팀워크가 자칫 새로운 흐름에 균열이 생긴다던 지 혼란이 올 수 있습니다.

물론 그간 팀원의 이탈과 충원이 반복되어왔습니다.

또 최근에는 뜻하지 않은 이탈도 극복해냈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2일도 그 안에서의 사회조직구조가 있기에 그 안에서 좌충우돌 그리고 적응과정 등 모든 모습이 전부 기대가 됩니다.

불협화음도 날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장면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잘 가다듬고 새로운 색깔의 12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애청자들의 응원과 안티팬들의 냉정한 비판가지 잘 수렴해서 양질의 프로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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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스타뉴스 박동욱 소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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