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남규리는 조영광 감독이 연출하고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의 소현경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49’일을 차기작으로 최종 확정짓고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어 오네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깜찍한 막내딸로 등장하면서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였는데 반가운 소식이네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보여준 트롯트 노래도 잘 부르더군요. 역시 가수더군요.
극 중 남규리가 맡은 역할은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인물로, 49일 내에 가족을 제외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명의 눈물이 있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군분투하는 순수하고 쾌할한 캐릭터라고 한다.
지난 해 열린 2010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남규리는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거 같다.
남규리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해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배운 많은 가르침들을 되새기며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된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49일’은 박신양, 김아중의 ‘싸인’ 후속으로 3월경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상현의 블랙뮤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어라 동해야, 최악의 막장 악녀 박정아가 처량한 이유 (0) | 2011.01.08 |
---|---|
김성민에게 독이 된 ‘남격팀-선처해달라' 탄원서 (0) | 2011.01.07 |
박칼린 최재림 열애설, 언론의 무차별 추측기사 난무 (0) | 2011.01.07 |
마이 프린세스, 김태희의 처절한 연기변신은 무죄 (0) | 2011.01.06 |
시크릿 가든, 인기를 이용한 상술 콘서트 (0) | 2011.01.06 |